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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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에는 흰 두건을 쓴 할머니들이
알고 다리야 주저앉아
고춧대를 세우고 있어요.
호랑나비 한 마리
할머니들의 흰 두건을 폴짝폴짝 딛고
고추밭을 건너요.
그늘도 없는 고추밭에
얼굴을 씻은 말간 햇볕이 따가워요.
호랑나비 고추밭을 건너더니
냇가에 앉아 목을 축여요.
비가 오는 날은
할머니들의 흰 두건이 없어
보이지 않는 걸까요?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