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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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허수아비
책벌레
허수아비를 풍선처럼 만들어
바람에 춤추게 하면
참새가 날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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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09님의 댓글
계절은 하염없이 깊어만 가고 (시)
정민기
그는 나에게 할 말이 많은지
쳐다보고 있었다 그 눈빛이
싫었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다
밀려오는 파도 같은 잠이 물처럼
쏟아졌다 내버린 것 없는
살림살이가 어쩌면
나의 무뎌진 자존심일지도
모른다 한평생 살다 보면
내 뜻도 바람도
내동댕이쳐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루쯤 어디
산골짜기 개울에 발 담그고
수달처럼 울고 싶다
계절은 하염없이 깊어만 가고
♬ 널 사랑하지 않아 - 어반자카파(Urban Zakapa)
https://www.youtube.com/watch?v=MfYPKZl7W1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