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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향기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73회 작성일 19-10-16 13:28

본문

새벽 향기로


                                                              은파 오애숙




새벽향기 가슴에 품고 기도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아량곳 않고

늘 뭔가 오려서 중요한 것 같으니

신문의 내용이다 확인하여 보거라  

구십 육세에도 꼭 챙기시던 아버님


늘 보랏빛 쑥부쟁이 필 가을이 오면 

체력의 한계로 요양원 갈 채비했지

하늘 하늘 웃음 짓는 코스모스처럼

어느 해부터 휜허리 삼각대 의지 해

재활로 꽃피워 미소 지으려 했으나



이번엔 중환자실로 이송하며 회복이

더디고 있어 덜컥 목울음 터진 심연

아버님 곡기 끊어 많은 이 기도해도

누구도 도울 수 없으니 스스로 의지

보여야 살 수 있다고 식사 해야함을


간곡한 당부로 각인 돼 미음 넘기나

어머니 소천후 극한 상황 의식 하며

살고자 일어서련 특심의 부친께서는

이제 가실 날 얼마 남지않은 나날 속

이고빌 잘넘겨주길 바라는바 간절함


새벽향기 가슴에 품고서 간구의 기도

하늘의 아바 아버지여 들어 주옵소서

내님의

은총의 향기

부으소서 새롭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곡기(穀氣)'
곡식으로 만든 적은 분량의 음식'을 뜻하는 명사와
동사'끊다'와 결합하여 관용구로 쓰였습니다
 
이 관용구 '곡기를 끊다'는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먹지 않다.'를 뜻함

예) 곡기를 끊으면 넉 달, 숨을 멈추면 사 분 안에 죽는다고 한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두손 모아
간곡한 사랑의 기도를
드리겠사옵니다

우리
곱고 사랑스럽고
예쁜 지인님들께서도 함께
사랑의 기도를 드리면 천사시인님의 아버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님의 곁에 계셔주시지 않을까 싶사옵니다 ...

그러니
님 너무 심려치 마시옵고 끼니 꼭꼭꼭 챙겨 드시옵소서
아마도  아버님께서도 그걸 바라실것이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식사를 꼭 챙겨 먹어야 되는데
음식이 은파도 당기지 않아 문제죠
허나 요즘들어 신경쓰려고 노력해요

염려에 감사드립니다.장미마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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