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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15회 작성일 18-07-26 20:58

본문

풍란/은파

수묵화 그릴 때면 넋 잃고 바라보네
폭풍우 지난 후에 절벽 밑 아련한 꽃
자연속 예술의 혼 피어나는 꽃한송이

오롯이 안방 속에 차지한 너의 모습
이아침 신사임당 고고함 당당하게
날개쳐 벅찬 환희로 예술혼 오고있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젊은 시절  한 주간
흑산도에 간 적이 있다.
절벽에서 채취한 풍란

가녀린 소녀 같아
한 동안 아릿한 마음
가슴에 피던  그 기억

이젠 먹물로 그리는
수묵화의 주인공으로
사랑을 독차지 한다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산도 홍도에 가면 지금도 풍란은 아름답게 피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지금은 채취가 불가능 하지요.
너무 아름다워 저도 그림으로 가끔 그리고 있습니다.
좋은 추억을 갖고 계시군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3세의 나이인데 정말 그때는 풋풋했죠.
교사대학 강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수영도 못하는데 바다는 물에 뜬다는'
그 상식 하나로 발 벗고 허우 적이며
몇 미터 가다 호흡 조절 못하여 꼬르륵~

그 당시 나이 물어보며 삼삼한 나이라
했던 기억에 남자들은 자기 나이에서
두어 살 빼서 그리 말했던 기억들~~~*

속으로는 배꼽을 빼고 깔깔 대고 웃었죠
헌데 정말 어떤 분이 제 나이를 대충
맞추어서 어떻게 알았냐 반문했더니

첫날 훈련장에 왔을 때의 옷차림과
강의 하는 노련함에  감 잡았다며
조원들 앞에서 말했 던 기억나네요

하지만 그도 역시 자기 나이보다
두 살 빼서 말했던 기억이 오롯이
추억의 향그러움 휘날려 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 갈 수록 추억이
가슴에서 맴도는 것이 느껴오나
예전처럼 가슴 아프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저 잔잔한 강물입니다

세월의 강줄기속 묵묵히 흐르는
강줄기 돌을 던져봐도 반응 않고
자기 길로 올 곧게 흐르는 줄기!!

사람마다 생각과 느낌이 다르나
그저 내게도 소설 같은 세월이
있었고 호수같은 세월 있었고

감미롭게 살랑이는 바람결의
세월도 있었구나 회도라 보는
맘속의 것은 빛 바랜 수채화
감상하듯 그런 맘이라고 할까~~*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드님은 방에 다녀가셨나요? ㅋㅋ

33세에 흑산도에 다녀오셨다니 그당시의 추억은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아직도 마음이 설레시겠지요.
그 추억을 더듬어 멋진 시조 몇편 더 써보세요.
멋진 서정시조가 나올겁니다.
기대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산도 그 시절은 정점을 이뤘던
은파의 전성기라 지금도 초록빛
바다의 그 풋풋함 가슴을 녹여요

일행 중 제가 [대방]이었으니까
뭐 거리낌이 없는 향긋한 추억
지금도 그리움 휘날리는 소중함

내님의 향그럼 속에 휘날리는
삶의 향기 하늘빛에 녹이어서
한 획 그었다 싶은 시기였기에.

사그랑 주머니 속 일렁이는 추억
그 시절 그리우나 그저 가슴에
피어나는 옛얘기의 향연 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고 다시 가 보고 픈 곳이라
늘 맘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곳!!
선생님은 홍도를 가 보셨기에
홍도가 더 그립지 않을까 ~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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