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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38회 작성일 18-07-27 09:23

본문

기다림/은파

들녘에 사위어간 갈맷빛 파아란 꿈
잿더미 덤불 되어 널 부러 지고 있어
그 언제 장댓비 내려 희망 꿈 나래 펼까

이 밤잠 설치우며 하얗게 새우는 밤
그 누가 알까마는  고운님 그리워서
밤 몰래 소쩍새 울음 가슴에 여미우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문헌이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쩍새. 접동새을 두견이와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문학작품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인터넷 및 각 종 사전에도 같은 말 또는 사투리라고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한다. 필자 역시 고향이 서울이라 잘 몰랐던 사실이다

 글을 다시 쓰기 전까지는 관심 밖이었으나 확실하게 알고자 매사 공부하는 자세다

*소쩍새 = 접동새 : 올빼미목 올빼미과 야행성 토종새
*두견새 = 두견이, 귀촉도, 불여귀, 자규

*검은등 뻐꾸기 : 뻐꾸기목 두견과 주행성 철새
   

 *두견: 두견새를 칭하기도 하고 진달래를 칭하기도 한다.

    (두견새와 두견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운 좋은 날
있기에 추억 남네

깊은 산
산수 좋은
안양으로 갔었지

그 산의
뻐꾸기 노래
남아있네 가슴에

=============================================
젊은 시절 이팔 청춘 남자 친구와 안양에 있는 산에 갔는데
운 좋게 깊은 산이었는지 청아한 뻐꾹이 노래하는 소릴 들었다.
지금도 그 생각하면 더운 여름 시원한 냉국 마시는 기분이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인의 그리움은 역시 섬세하군요.

그립다, 한 마디 하고 돌아서서 한 잔 술로
잊어버리려는 남자들과는 색조가 다른
그리움입니다. ㅎㅎ

밤까지 녹아드는 그런 그리움!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속의 뱃머리/은파


추억에 산다는 건
그리움 배에 싣고
회 도라 항해하며
새김질 하는 걸세

가끔은
운 좋은 기억
가슴을 요동치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도라: 그리움이 돌아오는 의미로 [회도라] 로 사용했는데
휘도라: 섬을 한 바퀴 돌아온다는 의미인데 .. 고민중입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고강산(萬古江山) /추영탑


만고강산(萬古江山) /추영탑

숲 좋아 청산이고 물 좋아 계류건만
저 좋다고 길 떠나간 청풍은 가뭇없고
천하의 명승지마다 풍경이 된 人影들 



 
*만고강산 휘돌아 '기다림' 이나 만날까요?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시인님은 50년대 신가 봐요.
아니면 시조를 많이 감상 했던지!!

저는 시조를 많이 감상을 못해서
시조 다운 시의 향그럼 못내고 있네요

시조 고풍스레 어우러지게 잘 쓰십니다
이 곳 시마을 시조라도 감상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감상을 늘 못하고 있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야에 사위어간 갈맷빛 청솔가지
잿더미 덤불 되어 널 부러 지고 있어
그 언제 장댓비 내려 청자빛 나래 펼까

이 밤잠 설치우며 하얗게 새우는 밤
그 누가 알까마는  고운님 그리워서
밤이면 소쩍새 울음 가슴에 여미우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7733


19/10/19일 그대 그리움으로 퇴고하여 시조방에 올렸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밑에 퇴고 한시가(20:38)
더 괜찮은 건 가요? 답신 부탁합니다.



글 속의 뱃머리/은파


추억에 산다는 건 그리움 배에 싣고
회 도라 항해하며 새김질 하는 걸세
가끔은 운 좋은 기억 가슴을 요동치네


=================================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7735

19/10/19 퇴고하여 시조방에 올렸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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