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을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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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을 서서
통통배 물결 위에 갈매기 옛날 같고
바라본 영도다리 너는 왜 거기 섰나
흰머리 맥없이 서서
지난날을 더듬네
자갈치 아지매의 손짓은 여전하고
지나는 나그네야 어디쯤 서 있는가
유년의 꼭 잡은 손은
어디로 사라졌나
휑하니 누워 있는 골목길 국제시장
치열한 삶의 현장 사람들 간 곳 없네
서글퍼 무거운 세월
언제라 다시 올까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영도다리가 오전에 한번 드는 시간이 있었지예~
그걸 사진 담느라 새벽 첫차를 타고 내려갔는데 근처에 도착하니
시간 임박하여 마구 달린 추억이 있네예~
지금 생각하니 무거운 가방 매고 대단했었구나 합니다~^^*ㅎ
자갈치 시장은 참 作名을 잘한 것 같습니다예
깊은 의미가 있을텐데 합니다~^^*
치열한 바닥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던곳을 다 둘러 보신듯 합니다~
옛날만 못하지예~
빈 바람만 휭하니 불것 같습니다~
추운 아침입니더예 따습게 챙겨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옛날의 영도다리가 아니었지만 새삼스러웠습니다
자갈치 시장도 그렇고 국제시장 거리도 한가하기 짝이없더라구요
휑하니 부는 바람아래 무심한 파도만 일렁이고 인간친화적으로 변한 갈매기만
성가시게 굴더군요 그래도 옛날이 좋았다 싶습니다
시내 갔다 차에서 내리는데 강추윕니다
감기조심 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