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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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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5회 작성일 24-02-20 07:14

본문

안개 




아득한 幻影 따라 맞닿은 마음 하나

철없던 그 옛날이 메아리 되어 오고

맥없는 실바람 되어

안개 속을 헤매네


천지가 포근한데 홀로이 외로운 건

마음에 담은 정이 새 눈물 가상하고

사랑은 다 팽개치니

삭신만 애처롭네

 

진종일 안개 속을 헤매다 돌아오니

마음은 젖어 들어 사랑의 새싹인지

메말라 터진 가슴에

물기가 촉촉하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없는 마음의 방황을 잡아 묶어야 합니다~
외로워서 사람이다고 하던데예~
처음부터 혼자가 아니였던 사람은 견디기 힘들다 하지예~
고독도 즐기면 참 영양가 있답니다~
모쪼록 기운 챙기시고예
고약한 날씨 지나면 화창한 봄이 올것이니
기다려 보아예~
진달래 개나리 피는 삼능이 눈에 선 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달래 피는 삼릉, 저도 올 봄에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동남산 뒷쪽이라 맛집도 많아 가끔 들립니다만
삼릉은 늘 지나치지요

지병이 점점 짙어져 삶도 점점 옅어지는 듯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지요
나날을 감사하면서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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