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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54회 작성일 24-02-26 08:31

본문

봄이라면 




냇가에 수양버들 새 움이 도톰하고

담 넘어 순이 가슴 봄 내음 봉긋하다

담장 위 걷는 봄 햇살

이야기 다정하고


촉촉한 대지에는 생명이 스며 있고

가지에 앉은 봄이 노추老醜를 희롱하니

절여진 세월 일으켜

엷은 봄을 치뜬다


화단에 노란 손님 고개를 들추는 蘭

성급한 봄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데

슬퍼도 화사한 나날

그런 봄이 좋겠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루수길 언저리 연두 연두 물감을 뿌려놓은듯
봄 흔저기 깔리는듯 설레이게 하더니
봄비 라는 이름으로
며칠을 무겁게 육신을 가라 앉히더니
하루 햇살에 참 행복했습니다~
꽃샘 추위 얌전히 지나갔어면 바래봅니다
강진 다녀왔습니다
가는데 4시간30분 오는데 4시간 30분
버스에 흔드린 몸이 녹초가 되어~ㅎ
이제 살만 합니다
낮잠에서 깨어나니 이시간 이네예~
아직 월요일 초저녁~
편한시간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에방이 조용하시더니 강진을 다녀 오셨군요
창원에서도 4시간 30분씩이나 걸린다니 고생하셨겠습니다
원행에 피곤하실텐데 인사주셔셔 감사드립니다
강진은 낯설지만 두어 번 다녀온 듯 합니다

빗길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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