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김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79회 작성일 23-12-05 04:10

본문

김장 




목골댁 아지매와 모동댁 아지매가

숨죽인 하얀 배추 다라에 가득하니

무채에 버무린 양념

한겨울이 벌겋다


애환을 속속들이 바르고 쑤셔 넣어

살아온 이야기들 켜켜이 쌓이는데

찢어져 돌돌 말린 삶

한 입에 새큼하다


김 오른 솥뚜껑이 철 없이 들썩대면

구수한 그 냄새에 겨울은 잠겨들고

희뿌연 수육 한 접시

인정이 넘쳐나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깍~!!
우선 침 한번 삼키고예
물가에도 앞집에서 김장 했다고 몇포기 주어서
입맛 없는데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좀 젊었을때는 나름 김장을 했는데
귀차니즘이 넘쳐서 이제는 김치 사서 먹습니다,,,ㅎ
도무지 번지수를 모르는 김치맛 그래서 폭 익혀서 먹어면 그런대로 먹을 만 합니다
오늘은 묵은지 좋아 한다고 초등 동창 큰통에 한 통 갔다주고 갔어예...ㅎ
포근한 겨울 되시고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은지 갈비찜이 입맛을 돋구는군요
그래도 친구가 곁에 있어 이무롭겠습니다
늙으면 곁에 있는 사람이 최고지요

우리 동네는 김장을 공동으로 몇 집이 모여서
잔치처럼 하더군요
귀향해서 첨 겪는 경험이라 맛있는 수육 한 입 했습니다

요즘은 사 먹는 김치도 맛있더라고요

포근한 겨울 되시길 빕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장을 이웃 사랑을 아낌없는
표현에 정이 절로 들것 같습니다
묵은김치 머리만 짜르고 큰 냄비에 깔고
고등어 넣고 푹 익혀서 김치를 죽죽 찢어서
밥 위에 걸쳐서 먹는 그 맛도 그어디에 비할까요

계보몽님 김장의 정 감상하고 갑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을잔치처럼 공동으로 하는 김장
울나라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문화 아닐까요?
유년의 기억들이 곳곳에 스며있어서 옛날을
생각하며 다정다감하고 있습니다

고등어 넣고 푹 익힌 묵은 김치
생각만해도 입맛이 다셔집니다

찾아주셔 감사드립니다!

Total 9,133건 28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783
소망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1-01
7782
벼랑에 서서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12-31
7781
두통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2-30
778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29
7779
忘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2-29
777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2-28
7777
주름 하나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2-28
777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2-27
7775
종토(宗土)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12-26
7774
밤낚시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2-25
777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12-24
7772
홍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12-23
777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12-22
7770
廢驛에 서서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2-21
7769
풍경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12-20
7768
엄나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2-19
7767
님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12-18
776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12-17
7765
해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2-17
7764
몸살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2-16
7763
初心은 無心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12-15
7762
철새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12-13
776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12-12
7760
호박 감주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2-12
775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12-11
7758
그래도 산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2-11
7757
주상절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2-10
775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2-09
775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2-09
7754
생일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2-09
7753
환청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2-08
775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12-07
7751
가면놀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12-06
열람중
김장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2-05
7749
사라진 세월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2-04
7748
허무(虛無)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12-03
774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12-02
7746
섣달의 추억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2-02
7745
안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2-01
7744
땅이 운다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11-30
7743
칼제비 집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1-29
7742
정자지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1-28
7741
누부야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11-27
774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11-26
7739
남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1-25
773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1-24
773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1-23
773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1-23
773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1-22
773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1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