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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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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4회 작성일 23-12-31 06:03

본문

벼랑에 서서 




무수한 눈보라가 세상을 덮어오면

꿈같이 녹은 세월 가슴에 저려온다 

흔드는 하얀 손수건

기울어 가는 末尾


해 가는 끄트머리 백발은 더욱 희고

사라진 긴 그림자 걸음도 무거운데

떠미는 세월의 바람

차갑고 매섭구나


오늘이 내일이면 내일도 오늘인데

세상은 말이 많아 소음만 가득하네

호롱불 심지 같은 맘

無心처럼 살리라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
아침 인사 드립니다 예~~~^^*
오늘이 내일이고
또 내일이 오늘 일진데 무심의 마음으로
생각하면 하루 라는 날짜에
특별한 표시가 있는것도 아닌데
유 의미한 의식을 하면
이런 저런 생각의 꼬리는 길어만 가지예
머리 아픈건 어떠신지예~
홀가분하게 한해보내고 맞이하려고 합니다
부디좋은것만 기억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만 많으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의 끄트머리에서 한숨만 길어집니다
무의미한 백수의 한 해가 기울어 갑니다
막연하게 또 한 해를 기다리네요

올 한 해 세심한 배려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한 인생길 되시길 빕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평안한 한 해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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