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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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찬바람 바닷길에 늘어선 은빛 행렬
양지녘 아낙네들 겨울이 시끌하다
청어는 먼 옛날 얘기
꽁치가 주인이고
한 다발 두 다발에 시름은 엮어지고
절여진 은빛 손님 햇살에 반짝이면
하루의 돈독한 삶이
손등에 묻어있네
길 가는 나그네들 평상에 주저앉아
파 넣고 고추 넣어 된장에 배추 한 잎
고소한 겨울 향기에
반나절이 다가네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머물러 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김에 물미역 얹고 쪽파 마늘 땡고추 넣어
초고추장 찍어 먹으면 쫄깃한 맛이 ......
초겨울 초입부터 설 전날까지 자주 먹었더니
이제는 미련 없이 과메기 내년을 기다릴수 있겠네예 ㅎ
반짝이는 오메가3에 반해서 즐겨 먹었답니다
딱 느낌이 그대로 오는 맛~
오늘도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감포에서 호미곶 가는 길이 과메기 로드이지요 ㅎ
해 마다 들리는 곳 이지만 늘 정겨운 곳,
물미역에 싼 과메기 한 잎, 겨울의 백미 올시다
추위가 지속되고 있군요
따습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