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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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는 남자
누구를 원망하랴 고독한 이 신세를
교만을 입에 물고 달려 온 일생인데
인생길 되돌아 보며
회한에 젖는 새벽
한 때는 사랑했고 열정도 있었으리
방종의 칼 휘둘러 스스로 自傷하니
석양에 쓰러진 억새
백발이 서럽구나
가난한 마음으로 철들어 살겠다고
천만번 다짐해도 탐욕은 꿈쩍않네
관뚜껑 못질 하는 날
철이 들까 궁금해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머물러 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철이 안들은 백발은
아마도 아직 동심이 남아 있을듯도 싶고예
탐욕을 가짐을 아는 것도 아마 청렴한 마음이 남아 있을듯 하네예~
편한듯 쉬운듯 그러나 깊이가 있는 詩語에 머물다 갑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좋게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외로운 길을 가다 보니 푸념만 늘어 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