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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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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57회 작성일 21-10-22 01:42

본문

가을편지/은파 오애숙


한 많은 세월강아 갈대밭 사잇길로

회도라 보는 마음 어찌도 그리 빨리

이순역 해넘이 속에 멍울 만을 남겼누


푸르던 무성한 잎 갈햇살 너울 쓰고

앞마당 감나무도 홍빛에 물들건만

어이해 겨울나그네 같은 모양 이런가


가을비 그믐 밤에 갈바를 모르는 양

갈바람 사이사이 슬픔의 너울 쓰고

세상사 근심 다 등에 이고 가고 있는가


백세로 이어지는 오색의 무지갯빛

가슴에 너울 쓰고 행복꽃 피워 봅세

인생 길 소풍 왔다고 생각하며 삽시다

댓글목록

독도사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독도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세로 이어지는 오색의 무지갯빛
가슴에 너울 쓰고 행복꽃 피워 봅세
인생 길 소풍 왔다고 생각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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