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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가을 나그네)/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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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23회 작성일 20-09-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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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웃음짓는 네 모습 바라보다
이아침 망울망울 꽃망울 속의 사랑
가슴에 새겨보는 맘 희망의 꽃 피누만


정신줄  빼놓고서 살다가  불현듯이

세상사 여물목에  발담고  흘러갈 때
해질녘  넋이 나간듯 뒤돌라본 내 모습

어느새  뜨거웠던  그 청춘 사라지고
백발의 노인네가 외로움 달래련듯
쓸쓸한 가을들판을 처량하게 거니누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나그네/은파 오애숙


한여름 웃음짓는
네 모습 바라보다 피어나는
사랑의 함성 함박 미소 되어
갈 길섶이 아름답구려

망울망울 아롱진
희망의 꽃망울 토도록 피어나
휘날리는 살폿한 설렘의 속삭임
아름답다 노래 할 때

이아침 새겨보는 맘
들판에 희망꽃 피고 있으나
정신줄 빼놓고 산 까닭이련가
넋 나간 해 질 녘 일세

뜨거웠던 청춘의 맥박
어디로 사라진  것이런가
소슬바람 세차게 부는 갈 들판
처량하게 서성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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