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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4회 작성일 25-07-26 04:59

본문

​무화과 




풍랑이 표류하던 억세던 폭우속에

이파리 방패 삼아 몇 날을 지새웠나

조바심 매달린 가지      

근심이 맺혔구나


안도의 숨을 돌려 상채기 더듬으며

무너진 담장에서 등허리 쓰다듬네

푸르던 겨드랑이에

망울은 무엇인고


꽃 없이 잉태하는 기묘한 조화속에

기필코 가을에는 영근 꿈 토실하리

폭염에 올망졸망한

푸른 꿈이 당차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無花果~
어릴때 동네 큰 나무에 달린 무화가 몇개씩 먹었는데예
그때는 아무 의미도 모르고 빨갛게 익은 단맛을 즐겼지예~
도롯가에서 파는 무화가는 어찌나 비싸는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 이지예
다른 과일과 비교 했을때는 굳이 싶은 비싼 가격....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년전에 안사람이 원해서 사다 심었더니 올해는 아이들 키만큼 자라서
꽃이 없는 열매를 잔뜩 맺었습니다
무화과 열매가 비싸긴 하더라고요
올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에 젖어 있습니다

며칠 안 보이셔서 걱정했다는요
늘 건안한 생활 이어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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