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 꽃/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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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 노트
7살 때 막내 태어나 오빠와 1월 중순에서 2월 달까지
지방에 가서 살다 왔던 기억이 눈에 아직도 선합니다
오늘따라 그때가 아지랑이 피어나듯 모락모락 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 [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꽃] 재구성하여 연시조를 올려놓습니다.
2월속에 피어나는 웃음꽃
올해 일월은
신정과 구정 오가며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갔나
버얼서 끝자락에
서성이고 있어
겨우내 동면속에
잠자던 수선화가 보란듯
봄햇살 금싸라기 너울쓰고서
설한풍 몰아내려 눈 부비고
웃음짓고 있나
고향 앞마당에선
봄전령사인 매화나무
성긴가지 끝에서 새봄 왔다고
자 새봄 단장하자 꽃눈 열어
신호탄 날리겠지
이맘 때가 되면
눈비벼 스며오는 함박웃음꽃
제세상 만들고픈 장난꾸러기 소녀
2월의 싸리문 열고서
내게로 걸어온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2월은
온누리 하품하며 기지개 켠 활력소
겨울을 사르르륵 불사라 버리누나
새봄을 위한 몸부림 시작이란 신호탄
봄햇살 맘에 슬어 언 땅을 녹이구나
온누리 홍빛으로 물들려 진통하누
2월은 해산을 하는 여인과도 같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