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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버이의 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草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99회 작성일 20-03-01 11:40

본문

그리운 어버이의 情/초암



아버님 살아생전 업어보지 못 한 것이

평생의 한이되어 응어리진 가슴이라
어머님 등에 업으니 새털같이 가볍더라

 

어머님 진을빼어 이내몸을 키우셨고

아버님 뼈를 갈아 내 영혼을 채웠으니
이어찌 부모님 몸이 새털같지 아니할까

 

당신의 지난 고난 대물리지 않으시려

첫새벽 이슬 맞고 자갈밭 일구시고
옹달샘 찬 물 한잔 에 허기진배 채우셨네

 

삭풍이 몰아치는 동지섯달 긴긴밤엔

품떠난 이 불효자 배곯을까 걱정되어
소반위 정화수 사발 눈물로 채우셨어라

 

부모님 그정성을 당시에는 모르다가

뒤늦은 깨닳음에 지극정성 모시려니
자식놈 짐 되신다며 저승으로 가셨으니

 

어머님 진을 빼어 이 내몸을 키우셨고

아버님 뼈를 갈아 내 영혼을 채우셨으나

어버이 바라시는바 이루지를 못하였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어버이의 情/초암]의 연시조에 댓글로 올린 것
재 구성하여 연시조 [내릿사랑]으로 올려 놓습니다.
==================================
            (댓글 전문)
부모에 대한 효심을 갖게 해주는 연시조
감사히 감상하는 마음 속 피는 그 향그럼
그것이 바로 내릿사랑이 아닐까도 싶네요

부모 살아 계실 때엔 불효만 저지르던 이도
제 자식 키우면서 새록새록 제부모의 맘으로
그 사랑 제 자식에게 쏟아 붓는다 싶답니다

살면서 그리 불효하지 않았다 싶으나 가끔
제 자식을 보며 아, 이런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경우가 회도라 오는 마음에
자식 키우며 부모의 헌신적 사랑 뼛속까지
스며드는 마음이 물결치고 있기에 그사랑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수 되는 맘이 되어
[내릿 사랑]으로 [연시조] 올려 드립니다
=============================

내릿 사랑/은파

울 엄마 울 아버지 인생사 고락간에
자식을 위한 희생 그 어찌 만입 있어
그 감사 부모님 향해 찬사하지 않으리

부모가 되어서야 그 마음 헤아리며
효도를 해보려고 애쓰나 남은 생애
한정 돼 어이할꼬나 목울음만 삼키누


=======================

鴻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어 본
마음에는
불효의 생각이요

주자의
십회훈이
가슴을 찌르네요

인생을
개척 해 주신
부모님의 속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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