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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에 서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5회 작성일 23-09-01 05:49

본문

구월에 서면 




온다던 그 님이야 조석에 우는 새양

가뭇이 흩어지는 그리움 쫓는 시절

긴 해가 다 기울도록

해바라기 애절코


철 이른 귀뚜라미 반갑고 서러워서

옷소매 여미는 이 철 없이 흐느끼네

茫極에 우는 세월아

구월에 서 있구나


세월을 희롱하는 절기도 수상하고

이내 몸 흐르는 길 북망산 길이런가

구월의 길 머리에서

백발이 외롭구나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월 첫날 입니다
낮에는 매미소리 밤에는 귀뚜라미소리
묘한 시절입니다
매미의 일생을 알고 보니
그렇게 애타게 우는 사연이 ~~~~

좋은 것만 생각하시고예~
건강의 승리를 품어시길예~
아리쏭하게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슬비가 아침내내 담장을 적십니다
정자 넘어 안산에 물안개 자욱하니 오늘도
종일 비가오려나 보네요
내일은 예초일이라 조바심이 납니다
수 많은 종인들이 올텐 데,,,

다녀가신 발걸음, 반가운 마음 놓습니다
마음 편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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