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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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허공에 나부끼는 하이얀 봄빛들이
코 끝에 앉은 나비 바람이 희롱하네
마음은 하늘에 올라
대숲을 쓰다듬고
꽃잎이 흩날리면 마음은 어지럽고
꼬리를 잡고 있는 세월은 무심하여
달콤한 두견주 소반
누이 소식 그립네
하나 둘 떨어지는 희끗한 세월이라
가뭇한 생각들은 희떠워 서글프고
가지에 떠는 꽃잎이
가여워 우는 세월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이제 벚꽃엔딩의 시간 이겠지예
뉸처럼 날리는 하얀 꽃잎들 ~
그 속에 서 있어면 너무나 아름다워서 슬펐던~~~~~~
잠시의 이별 이지예
꽃잎은 또내년 봄이면 돌아오니 까예~~~
그래도그 이별 역시 가슴 쓰린 이별 입니다~
가로수 잎들이 연초록으로 돋아나니 진정 연두 연두의 봄 입니다
꽃잎지고 연두빛 세상이 열리 겠지예~
희망을 말하는 연두빛 세상~
봄날은 무조건 행복하시기 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비 온 후 벚꽃닢이 궁금하여 보문단지를 돌아보았습니다만
그래도 인내의 봄은 매달려 있었습니다
수 많은 관광객들과 호반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만끽했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떨어지는 꽃잋들
즈려 밟는 봄이 아렸습니다
연두의 초하를 기다리며 오늘도 채전밭에 서서 세월을 보냅니다
늘 평안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