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가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봄날은 가네
별것도 아닌 세월 흩어질 봄날인데
무엇이 그리 중해 한사코 매달리나
싸매는 생각 하나에
삭신은 잠겨 가고
홀로이 외로움은 둘이라 결판날까
찌들은 시름마다 말수는 줄어들고
개나리 저리 서러워
봄바람 슬피우네
아침은 우울하고 저녁엔 시들어져
뭐 그리 매달려서 늪 속에 살고 있나
봄빛에 몸을 달궈서
가벼이 걸어 볼까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봄날의 경주는 벚꽃이 피기전과 후로 나뉘는것 같아예~
벚꽃진 경주는 이제 차분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예
그래도 관광지라 복잡하게 보일수는 있지만예~~~
삼능에 동시에 피던 개나리 진달래 ~
대능원에 첨성대에 피던 목련화~
보문정의 수양벚꽃~
보문호수를 따라 줄선듯 피어 설레게 하던벚꽃들 ~
사진소재들이 되어 진사들을 불러모으니~
여름시작이면 이제 蓮이 손짓 하겠지예~
봄날은. 가는게 아니고 머물다 비켜 서는듯 합니다
다시 돌아 올것이기에~~~~^^*
좋은 꿈 꾸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어제는 불국사 겹벚꽃 축제에 다녀왔는데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더군요
카네이션 같은 분홍의 겹벚꽃이 파란 하늘에 활짝 피어 올랐습니다
탄성을 지르는 관광객들의 환호성을 보며 바야흐로 겹벚꽃의 계절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다음주까지는 아마 불국사 주변은 북새통이 될 듯 합니다
오늘 저녁도 야사꾸라 축제를 한다니 즐기러 온 서울친구와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들러볼까 합니다
짧은 봄날의 끝에 서서 노추의 봄놀이가 철을 잊었습니다
비켜선 봄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