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11月 2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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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11月 21日
맑았다.
아침 09시 개장했다. 영업은 10시부터지만, 울진에서 오신 손님이 있었다. 부랴부랴 손님께서 주문하신 커피를 뽑고 빵을 구워냈다. 손님은 울진에서 커피 집 운영한다고 했다. 바닷가에 가게가 있다. 경산에는 지인이 있어 자주 오신다고 했다. 내가 쓴 책 ‘찔레꽃 앉은 하루’를 선물했다.
오전, 대구대 근처 모 사장님 건축현장에 다녀왔다. 아주 작은 땅에 거기에 딱 맞는 건물이다. 투자 금액은 그리 많이 들이지 않고 부동산 자산을 하나 만들었다. 지금 짓는 건물 옆은 동 사무소와 경로당이 있다. 그 옆은 원룸 건물이 있고 도보로 2, 30분 거리는 대구대가 있다. 주택으로 지어도 괜찮은 곳이지만, 건축주이신 모 선생은 한때 원룸을 해 본 경험이 있어 방을 임대하는 사업은 썩 좋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건물을 짓는 것은 여간 용기가 없으면 하기 어렵다. 어떤 동기부여를 받아도 추진력이 없으면 지을 수 없다. 무턱대고 짓는 것은 무모한 행위다. 자금과 미래 수익률을 생각해서 지어야 한다. 자금과 기타 여건이 맞아도 건물을 짓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금과 여건은 좋지 않은데도 건물을 빼 올리는 사람도 있다.
오늘 모 씨께 이 건물을 보였다.
오후, 포항에 보낼 커피를 택배로 보냈다. 은행에 다녀왔다. 오후 늦게 출판사에도 잠깐 다녀왔다.
저녁, 영화 ‘남한산성’ 다운 받아 보았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만주족의 언어는 어떻게 복원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한족에 흡수되어 만주족 언어는 사라진 것으로 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극소수만이 사용한다고 어디선가 읽었다. 누르하치가 세웠던 청, 1616년이니 400년이나 지났다. 중국을 지배했던 북방민족이었던 청, 힘은 강력했을지는 모르나 그들의 말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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