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보내주고 싶은 고래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바다로 보내주고 싶은 고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3회 작성일 17-11-10 19:27

본문

바다로 보내주고 싶은 고래 / 이혜우

 

한숨 소리에 여름은 가고 찬바람 불어와

가슴속마저 싸늘해지는 초겨울 날

한강 물가에 추억을 찾으려 와보니

2221번 버스 종점도 한가히 맞이한다

 

강물은 역류도 없이 흐르기만 하며

기억도 못 하고 반가워할 줄도 모른다

덩굴장미 아치는 싸늘하게 서 있고

한 송이 꽃피우다 말고 울고 있다

 

비바람 불어도 마음은 살아있었고

아늑한 속삭임으로 동그라미 그렸지

그래도 남아있는 추억 하나로 웃고 있다

그나마 있었기에 초라하지 않구나

 

잊힐까 싶어 생각을 그치지 못하니

날마다 그리움이 세뇌되어가고 있다

감당 못 할 상처 남기고 싶지 않아

고래 되어 바다로 가시라 보내주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430건 103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7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11-10
열람중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11-10
136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11-10
136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11-09
1366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11-09
136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11-08
1364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11-08
136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11-07
136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11-07
136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1-06
136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11-05
135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11-04
1358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11-04
135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11-03
1356
내일도 댓글+ 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11-03
135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11-02
1354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11-02
1353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11-02
135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11-01
135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10-31
135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10-30
134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10-29
134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10-29
1347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10-29
134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10-28
1345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10-28
134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10-28
1343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10-27
134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10-26
134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0-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