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5月 0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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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5月 08日
흐렸다.
오전, 사동점에 커피 배송했다. 포항에서 사업하시는 카페***에서 전화가 왔다. 커피가 급히 떨어졌는데 버스 편으로 내려달라며 부탁하신다. 급히 챙겨 영대 정문 앞, 고속버스 편으로 커피를 내려보냈다.
오후, 예전에 본부에서 일했던 용준이가 왔다. 여기까지 오다가 참외밭을 지나왔어, 그런지 참외 한 봉지 하나 들고 왔다. 용준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는 없어 보인다. 요즘, 어떤 사업 하나를 하는 것 같았다. 본점에서 만나 그 얘기를 들었다. 가상통화에 관한 얘기였다. 예를 들면, 비트코인, 원코인 같은 것인데 지금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사실이었지만, 용준이는 이를 사업적으로 명확한 설명은 하지 못했다. 어떤 자료를 나에게 많이 보여주었다. 그 자료는 모두 원-코인에 관한 것이었다. 용준이는 이 사업을 어머님과 함께하고 있었는데 나름은 업적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약 두 시간 가까이 머물다가 갔다.
****, ******로부터 전화가 왔다. ******는 지금 영업하는 ‘********’ 말고 가게 하나 더 하게 됐다. 이 집 상호를 부탁한 바 있어 지었는데 ‘**********.’ 이를 줄여 ‘********’로 했다. *******이는 이 상호로 하겠다는 말을 했다.
저녁에 단체 손님 중 한 분이 위치를 알지 못해 전화가 왔다. 사동으로 오셔야 하지만, 길을 잘못 들어 압량으로 갔다. 대구 달서구에서 오신 것 같았는데 몇 분 설명했지만, 그만 포기하고 다시 대구로 가셔 안타까웠다. 달서구에서 오신 것 보면, 시간이 제법 걸렸을 거로 생각하면 애가 탄다.
화폐 / 鵲巢
하얀 나팔꽃에 핀 보이지 않는 가상의 검은 척추를 보았다 머리뼈 아래에서 엉덩이 부위까지 하얗게 받드는 가상의 지폐, 마음을 교환한다 봉지에 가득 담은 참외처럼 참외의 씨앗처럼 참외를 키워야 장밋빛 꿈을 그리는 one coin, 둥근 세계를 펼쳤다 탁자는 블록처럼 회색빛이어서 보이는 참외가 자꾸 눈에 간다 하지만 세계는 산은 산이 없는 것처럼 바다는 바다가 없는 것처럼 혁신에 새로운 문으로 통폐합한다 조개보다 더 빠르고 금보다 더 안전한 가치 진화는 손끝에서 일어난다 재단처럼 다가온 새로운 경전, 금전처럼 교환하는 바람의 척추, 하얀 나팔꽃을 관통한다 세상은 덮으면 까맣게 업은 표지, 속은 하얗게 증폭하는 조개 시장 믿음은 지렛대처럼 받든 가상의 패키지 오롯하게 별처럼 떠오른다 하얀 나팔꽃에 핀 검은 척추, 손바닥에 올려놓은 불꽃 같은 세계, 수천수만의 눈을 깬다 검은 척추의 가방과 가방의 검은 엔진들, 번개보다 더 빠른 새로운 개척지 프런티어, 강력한 신뢰와 결과를 투영한 기회의 땅, 검은 대륙에 점점 넓혀가는 가방은 진정 하얀 나팔꽃에 핀 절벽인가 아니면 밤을 받드는 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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