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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5月 1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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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17-05-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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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0514

 


      맑았다. 돌풍이 심하게 불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  

        대구 얼마 전에 기계 설치했던 만촌동에서 커피 주문이 들어왔다. 내일 가기로 했다. 보험 일하시는 이승희님께서 오래간만에 전화가 왔다. 전에 보험을 하나 가입한 것이 있지만, 담당자가 그만두었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 씨는 요즘 삼성생명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 보험과 관계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어떤 사업을 한다고 했는데, 굳이 말하기가 어려웠는지 얼마 전에 예전 직원이었던 서 씨가 와서 ‘ONE-COIN’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같다는 얘기를 했더니 그때야 말문이 트였다. -코인과 다른 또 무엇이었는데 내일 FC와 함께 오겠다며 시간을 좀 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렇게 하기로 했다. 내가 보기에는 원-코인은 금융 다단계다. 이것은 전자화폐로 다른 다단계 마케팅과 조금 다른 방식인 것 같아도 똑같은 거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비트-코인이 널리 알려져 사업이 꽤 확장한 모습을 보았다. 이와는 다르게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성을 가진다며 이 씨는 설명했다. 그 어떤 사업이라도 독보적이며 독점인 거 같아도 완정 경쟁으로 가는 데는 불과 몇 시간 걸리지도 않는다. 하여튼, 이 씨와 오래간만에 만나 대화를 나눴다.

     강 교수님께서 오래간만에 전화가 왔다. 진량 쪽으로 해서 고속도로 빠져나가는 길에 전화한 것 같다. 압량 팔겠다고 써 붙인 팻말 보고 전화 주신 거 같다. 몇몇은 정리하고 싶어도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팻말 붙인 지 오래되었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고 이에 여러 가지 정보를 말씀드렸다. 강 교수는 커피 공장 코나에 가는 길이라 했다.

     대구에 사업하는 동원이가 전화가 왔다. 수프리모와 예가체프를 각 1kg씩 볶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저녁에 찾아갔다.

      군대 간 정의가 휴가 나왔나 보다. 예쁜 여자 친구도 함께 데리고 카페에 왔다. 참 오래간만에 본다. 애가 살이 훌 빠졌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니 반갑기만 하다. 정의는 조감도 초기 멤버로 일을 참 잘한 직원이었다. 다시 조감도 들어온다면, 기꺼이 받아주고 싶은 애다.

 

 

 

     라면을 놓고 / 鵲巢

 

     일요일이라고 해서 쉬어야 한다면 큰 오산, 밥을 굶을 수 없듯 식탁을 차린다 식탁에 앉는다 식탁을 본다 저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자 저것은 햄버거 속 양상추처럼 칼로리가 높다 저것은 먹지 말고 쉬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저것은 칼로리 폭탄 라면, 저것은 칼로리가 높은데 나는 일요일이라고 해서 쉬어야 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 저것은 냄새를 맡을 때마다 내 입에 라면이 들어간다 결국, 다이어트처럼 허겁지겁 먹고 마는 식탁을 본다 라면은 언제나 좁은 위장마다 꼭꼭 숨었다 한 냄비 펼친 라면을 놓고 일요일엔 그 어떤 것도 먹지 말자고 했던 식탁에 무릎처럼 젓가락을 놓는다 일요일이라고 해서 쉬면서 가는 냄비도 있고 냄비 뚜껑도 있는데 굳이 젓가락처럼 식탁을 보며 퉁퉁 부은 얼굴을 본다 햄버거 속 양상추처럼 저것은 폭탄 라면, 꾹꾹 찬 숨 막은 위장, 뒤돌아서면 또 며칠 굶은 것처럼 나는 여전히 배가 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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