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계곡 물 흐르는 숲 속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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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계곡 물 흐르는 숲 속의 하루 / 이혜우
여름이오면 더위를 피하려고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
정말 더워 모두 다녀오고 간다는 피서지를 간다면
해수욕장에 비키니 입은 틈새에서 넉살 좋게 수영복 입고
등 굽은 몸매 자랑할 수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가림막이 잘되어주는 산 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시골에 살 때 항상 함께하던 정겨운 물 흐르는 소리 반가워
더위가 싹 가시고 소름이 끼치는 듯 마음이 굽혀 들어간다.
시원한 바람 소리에 나뭇잎 흔들리고 하늘에 뭉게구름도
즐거운 듯이 곡예를 하고 있다.
이곳에도 더위를 피해 모인 사람이 많이 있다.
저기 저 사람 저 여성분 여기에 온 인연으로
예쁜 얼굴 보게 되고 다정한 말 나눠보게 되는구나.
어디 가나 사람 사는 것은 별다름이 없다
다 그렇고 그렇게 살아간다. 때로는 부의 상징으로
과시하는 부분도 있지만, 평등은 있을 수 없는 세상이기에
이해하면서 내가 그렇게 할 수 없으니 다행이다.
서쪽 하늘은 붉게 물들고 산 그림자 내려온다. 나도 내려간다.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하므요~~사는것이 다 그게그거죠~~~
더위가 꺾일듯 말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