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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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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1-03-30 09:30

본문

허공에 뿌린 꽃잎이 네 하늘에 떨어질리없지만 

그래도 아빠는 기다렸다

엇저녁은 침침한 검단산  상공에 둥근달이 달무리를 이르켜 퉁퉁 부어있고

떠오른 아침해도 안개속에 숨어 벌겋게 화를 내고있구나


세상이 온통 뒤숭숭한것 또한 침울하기가 내 마음이랴

하늘과 땅 내 마음이 동색이라

허물어져 가는 나라꼴이

덩달아 맞장구를 친다


도둑의 나라에서

큰 도둑들이 적은 도둑을을 잡겠다고

전문 수사인력을 1500명 충원하고

작은 도둑들은 그물에 성귄 구멍을 찾아 헤매는 나라

그 끝은 어떤 모양일가?


석촌 호수가에 벛꽃이 한창이라는데

꽃구경갈 마음이없다

나라도 꼬이고

사회도 꼬이고

우리 부녀도 꼬였구나


뉘 라서 비비 꼬인 실타래를 원래대로 푼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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