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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가슴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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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0-03-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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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를 두드리는 빗줄기
순수한 마음도 아프게 두드린다
빗줄기에 기대어 젖어오는 그리움


삶이 가르쳐준 지혜의 속삭임
흐르는 세월에 작아지는 자신감
누군가 채워주는 빈 가슴의 아픔


늘어나지 않는 지식을 붙들고
허세를 배운 연민의 기교
넉살이 춤을 추며 휘날리는 자존심


용기없는 마음 우쭐대는 포만감
빗줄기에 젖어 흐르는 초라한 눈물
마음에 내리는 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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