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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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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0-01-15 08:08

본문

 


엇갈린 인연이 붙들고 놓지 않아도

돌아올 아픔도 모른 채 도려냈던 상처

미칠 듯 그리워져도 홀로 가슴앓이

 

돌아서 바라보면 피고 지는 인연

자신 보다 아껴주던 빛나는 미래

생살을 찢듯 기약 없이 보내는 마음

 

시도 때도 없이 돌아와 흐느끼는 설움

숨어 살았던 소리를 잃은 가녀린 침묵

쏟아지는 눈물을 머금고 보냈습니다

 

표정도 보이지 않는 날이 선 차가움

혼자서 대답해도 쉴 수 있는 여백

함께했던 날들이 끌어안은 마음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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