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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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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0-01-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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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느꼈던 두근두근 설렘

아무도 모르게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마주치면 수줍어 빨갛게 물들었던 아이 

이유 없이 다투기만 해도 표현이었는데

세찬 ​바람은 여린 가지를 흔들어도 꽃은 피고

별빛은 밤이 깊어가도록 글 속에서 빛났다

만나면 ​자꾸 싸워도 마음을 전하는 전부였는데

어느 날 바람이 불어와 씨를 뿌렸던 

자라나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춰버린 사랑

목이 메게 부르고 싶은 이름이여
차마 떠나보내지 못해 가슴에 품고 살았던

여린 마음에 멍울이 져서 늘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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