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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에 있는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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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1회 작성일 24-09-19 22:51

본문



차가운 바람이 불면 외투를 벗어주고 

옷깃이 젖어도 아닌 척 우산을 씌워주던 

말없이 어색하면 다가서 웃어주던 그대


향긋한 사랑 내음을 가슴에 심어놓고

무정하게 돌아섰던 그 사랑이 행복했나요?

심장이 터질 듯이 부서져 내리는 아픔


물밑 듯이 참았던 설움이 휩쓸려 가면

표정도 없이 초라한 모습만 남아  

바람만 불어도 흔들려 소리 내어 운다


차갑게 변해가는 초라한 마지막 자존심

냉정하게 돌아서는 현실을 어떡해야 하나

마음을 다잡고 나아가려 해도 머물 곳이 없네


행복을 비는 마음 보내지 못한 서러운 눈물

추억을 붙들고 젖어드는 목멘 그리움

달콤한 속삭임 가슴에 남았는데 멈춰버린 사랑


떠나가던 날 마음도 보냈는데 돌아와 흐르는 눈물

애원하고 매달리는 눈빛 놓지 못하는 연민의 정

보낼 수 없어도 떠나야 하는 야속한 사랑아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은 맑음

일어나서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
계획을 세우고 다시 달려가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손을 내민 용기

후회할 시간도, 맞이하는 긍정의 힘
선택이 사라진 늦을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뒤로 밀기만 했던 몸에 밴 무거운 습관

더 늦으면 돌아갈 수 없는 두려움
앞만 보고 달리는 끝없이 안아주는 자신감
절약을 되새기며 날 잡아줄 희망의 끈

잃어버린 시간은 다시 찾아주지 않고
기회도 사라지는 다가올 무능력의 상처
수없이 돌아보는 간절한 마음의 외침

지켜주지 않으면 짐이 되는 초라함
세월 속에 흘러가는 마지막 기회
가난을 이겨내는 맑고 깨끗한 성실함

노력하지 않는 상상은 기다리는 어둠
혼자 몸도 힘든데 앞서가는 욕심
비우지 못한 보이지 않은 어두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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