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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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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4-1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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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은하수 별빛 쏟아지고

외로운 소녀에 구슬픈 노랫소리 

돛단배 타고 은하수 실어 나르네

임 그리워 마음의 별빛 뿌려주네 


달님 해님을 벗 삼아 노래를 하네

구름 타고 임이 계신 곳 찾아가네

가녀린 소녀의 기다림 사무쳐 흐르네

낮달이 눈에 선한데 눈물비 내리네 


하늘을 날며 소녀가 덩실덩실 춤을 추네 

반가운 까치 지저귀는 임이 오시려나

기다림에 지쳐가는 아픈 몸짓 가여워라

그리움 눈꽃 송이 가지마다 사랑이 열렸네


그리운 마음 아름다운 꽃으로 피었네 

그리운 세월 백설이 하얗게 내렸네 

꺼져가는 촛불 바람이 되어 오시려나 

천만년 기다리면 내 품으로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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