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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年 08月 1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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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18-08-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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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0818

 

     論語 八佾 16

     子曰 射不主皮, 爲力不同科, 古之道也

 

 

     공자께서 이르시길 활을 쏠 때 가죽 맞히기를 주로 하지 않는 것은 힘을 쓰는 것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옛날 규칙이었다.

 

     위 공자 논어와는 관계없는 문장이다. 오늘 책을 읽다가 시문을 읽었는데 아래에 써본다.

 

     寧枉百里步영왕백리보 曲木不可息곡목불가식

     寧忍三日飢영인삼일기 邪蒿不可食사호불가식

 

     차라리 백리 걸음 힘들더라도 굽은 나무 아래서 쉴 수 없고

     비록 사흘을 굶을지언정 기우쑥한 쑥은 먹을 수 없네

 

 

    

 

     맑았다. 날이 좀 풀린 것 같다. 태풍의 영향 때문이지는 모르겠다. 꽤 더운 날씨는 아니었다.

     오전에 커피 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오후에 조감도에 필요한 자재를 올렸다. 그 외, 어떤 사람도 만난 적이 없다. 직원과 옛사람을 제외하곤 찾아온 사람도 없었다.

     오늘 만난 옛사람은 김득신과 이득무, 박제가, 김영, 노긍, 이정, 허균을 잠깐 만났다.

     옛사람은 처절한 가난에도 맑은 삶을 살려고 무척 노력했다. 요즘 사람은 책 한 권 보지 않는다. 지금의 가난과 옛사람의 가난은 비교도 할 수 없겠지만, 출판문화가 옛 것과 비교하면 요즘은 다양하고 호화롭기까지 하다. 간서치 이덕무는 책을 살 돈이 없어 빌려보고 깨알 같은 글자로 베껴 놓기도 했다.

     깡통 같은 시()에 파묻히는 것은 이름도 아니고 재산도 아니었다. 오로지 내 몸을 닦는 것이다.

 

     저녁에 카페우*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나머지 글은 '내가 읽은 시' 방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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