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8年 06月 0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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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年 06月 05日
대체로 맑은 날씨였다.
인생에 아무런 주문을 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오지 않는다. 고기는 여러 번 구워야 한다. 강한 불꽃에 한 번에 굽다가 태우는 일이 없어야겠다. 노자의 약팽소선若烹小鮮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작은 생선을 다루듯 모든 일을 대한다면 성공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침에 M의 이 사장과 경산에서 가구점 운영하시는 모 씨께서 조감도에 오셨다. 오늘 밀양에 다녀왔다. 밀양 천 씨네 집에서 스파게티를 먹었다. 천 씨는 한 계정만 했다. M에 들어온 지는 한 달 다 되어간다. 천 씨는 뭐가 뭔지 잘 모른다. 인원이 어느 정도 되면 나름의 교육시스템을 갖춰야겠다.
부동산 캠* 노 사장의 계정을 만들었다. 3 계정 만들었다. 내 것도 두 계정 더 만들었다. M을 자세히 보면 이것도 프랙털 구조다. 내 계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과 마케팅으로 전체를 이루며 나가는 일도 모양은 비슷하다.
M을 제대로 안다면 안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M을 대할수록 매료魅了가 된다.
울진 이 사장님으로부터 커피 주문을 받았다. 내일까지 케냐 외, 여러 종류의 커피를 볶아달라는 주문이다.
카페 조감도 외벽 등 하나를 바꿨다. 직원 義가 일을 도왔다.
압량에서 문구점 하시는 전 씨와 전 씨의 여러 친구가 카페 조감도에 왔다. 한 분은 나이 지긋한 선생이었다. 환경 관련 일을 하신다. 정화조 사업 같은 것이다. 한 명은 중국인으로 이름이 月明이었다. 성씨가 형邢이었는데 이 字를 쓸 때 나는 못 알아보았다. 그녀는 내가 쓴 한자를 보고는 꽤 놀라워했다. 중국은 간체자로 모두 바뀌어 내가 쓴 한자를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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