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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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가 들린다.
핸드폰 벨소리를 새소리로 해 놓아서 전화가 왔나 급히 가 보았다.
밖에서 나는 새소리였다. ㅎㅎ(머쓱)
날씨가 따뜻해지자 새소리도 밝게 노래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겨울에는 새소리 듣기가 쉽지 않았으며
가끔 들리더라도 노래한다고 까지는 느껴지지 않았는데
봄에 듣는 새소리가 어찌 이리도 듣기 좋은 소리인지
(짝을 찾는 소리일지도 모른다는 나의 생각)
새는 똑같은 소리를 내었을텐데 말이다.
그러고 보면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날씨가 따뜻해져 나의 기분이 먼저 좋아져서
새의 소리도 듣기 좋은 노랫소리로 들려지지 않았을까?
물론 자연의 변화도 단단히 한 몫을 차지하는 것 같다.
겨울을 지나서 인지 봄이 오는 것이 더 좋다.
뺨을 스치는 바람도 좋고
따뜻한 햇살도 좋다
봄에 내리는 눈도 좋고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도 좋다
조금은 어깨를 움츠리게 하는 꽃샘추위도 좋다.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아마도,
내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어서?
아님
겨울을 지나온 후의 여유랄까? 후훗
이유야 어찌됐든
봄은 왔고,
새는 노래하고,
나도 따라 노래하고
이 봄에 새로운 꿈을 품어 본다.
봄날아 나와 함께 달려 달려~
2018년 3월의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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