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8年 03月 0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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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年 03月 08日
눈이 꽤 많이 왔다.
경칩이 지났는데 눈이 꽤 많이 내렸다. 적설량으로 보면 약 20cm 가깝게 내렸다. 아이들 등교도 오늘은 많이 불편했다. 무엇보다, 카페 조감도가 연중무휴로 일하다가 오늘 처음 쉬었다.
어제 너무 과음했다. 오늘 몸이 꽤 좋지가 않았다. 점심때가 되어서야 조카 勳과 직원 智를 데리고 카페에 나갔다. 직원 忠은 오늘 출근 못 하겠다며 연락이 왔다. 忠은 전원주택지에 사는데 길이 눈 폭폭 쌓여 헤쳐 나오기가 어렵다.
옆집 콩-누리도 오늘 쉬었다. 오후 3시까지 가게 눈을 치웠다. 직원 禮가 오후 2시쯤에 나왔는데 눈을 함께 치웠다.
4시에 새마을 ** *대점과 본점에 커피 배송했다. 5시에 정문기획사에 잠시 들러 사장님과 커피 한 잔 마셨다. 이번 안*정 씨 얘기다. 모두가 충격과 실망이 아주 컸다.
저녁에 카페 우드에 커피 배송했다.
시인의 말
고양이를 생각하면 작고 귀엽다는 생각을 한다. 작고 귀엽다는 생각을 떠나 거저 동물로 보아 넘기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무섭다거나 지저분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겠다. 고양이는 우리가 부르는 보통명사다. 고양이가 여러 마리면 그 하나하나의 성격과 행동이 구별된다. 어떤 것은 온순한 것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것은 사납고 거칠다. 고양이와 특별한 관계면 그것이 보인다.
하루를 생각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을 뜻한다. 자정에서 다음 날 자정까지다. 매일 우리는 이 하루를 대한다.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 같아도 무언가 다르다. 슬픈 일 있는가 하면 좋은 일도 있다. 하루씩 우리는 소비한다. 나는 아마 앞으로 소비할 수 있는 하루가 이미 쓴 하루보다 적을 것이다. 하루의 값어치가 점점 높아간다. 가치가 점점 높아만 가는 하루가 젊을 때 가진 하루보다 더 값지게 보내는가?
가장 좋은 글은 나는 아직도 일기라 생각한다. 이것저것 생각하며 적는 일은 모두 하루 있었던 일이다. 언젠가 다시 펼쳐 읽으면 그때 일이 생각난다. 다음은 편하다. 서민이 손쉽게 쓰는 글이고 글을 쓰면 배우는 일도 많다. 또 한 권의 책으로 묶는다면 그만한 값어치 나가는 것도 개인에게는 없다. 지난 1년간 썼던 글은 모두 까치의 하루라는 제목을 붙였다. 권수로는 10권이다.
2018년 3월 08일
이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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