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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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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19-07-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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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내리는 거리를 홀로 걸으며
하늘을 향해 속삭이는 간절한 애원
한몸이 되어 자장가의 온유한 속삭임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희망을 붙들고
서성인 날들이 수없이 스쳐 지나가도
아직도 그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인연


더 좋은 곳이 마음을 이끌고 유혹을 해도
작은 몸짓 하나도 배어 가는 소박한 마음
지금보다 힘든 날이 다가와도 기다리는 희망


마음이 머무는 곳에 항상 함께 잠이 들고
꿈속에서 서로 끝없는 미래를 속삭였던
푸른 세상에 빛들이 쏟아져 태웠던 젊음


미련도 없이 지는 노을 속에 그을린 그리움
걷고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아도 멈출 수 없어
기다리는 낭떠러지 마지막 순간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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