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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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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0-09-26 04:07

본문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고 걷는 외로움
지나가는 바람 온몸에 부딪혀봐도
쓸쓸한 내음만 채워가는 텅 빈 가슴

걷는 발길마다 유혹하는 끌어안은 불빛들
벌써 마음은 취해있는 보내지 못한 푸르던 날
차오르는 젊음을 뼛속까지 토해내는 설움

눈가에 젖어 드는 터질듯한 목마른 하소연
수천 번 홀로 속삭였던 가련한 마음아
뜨거웠던 날들을 품고 사는 가녀린 희망

한 모금 간절한 애원도 깊은 곳에 가둬두고
원망만 했던 벗어나고 싶었던 가난의 덫
마음속에 빛나는 꿈 일만 하는 노예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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