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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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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1-03-02 23:01

본문

머리를 볶아볼까 생각했었다
염색을 하던가
변화를 충동질하는건 봄이었다
잘 견뎠다
무던하게 생활속에 녹아든 적절함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바빴다 아닌듯도 싶고
알수없다
잠들기 아쉬운건가 싶다가
잠들고싶기도 하고
이불속이 제일좋아
싶다가도

막상 일이있어서 좋다
일할수 있어서
재촉한다
미래가 걱정되기도
별생각 없기도
피곤하니 잘까?
다 귀찮은듯 하다가
꼭 붙들고 이밤의 끝을 잡고 ㅋㅋ
쓰고싶었다
한밤의 수다가 그렇게 반가울수 없을건데
막상 말하려하면 할말이 없다
쓰면 쓸수도있을것 같은데
별거아닌 얘기
일수도 있다 일기라는게
그런거지 싶기도 쉽게 보고 가볍게 보고
그런데 참 매일 쓰기 어려운것 같다
수다가 그렇게 하고싶었는데
수다를 떠는 사람이 부러워서
어떻게 말이 저렇게 잘 나오지?
나는 말 실수 할까봐서
아니 떠오르지 않고 자꾸 막히기만 하던데
단어가 어떻게 그렇게 후다닥 나올수가 있는거지
연습 해볼까?
말이 통하지않는 말을 누가 말을
아니다 됐다
이렇게 쓰면 그만인것을
말좀 하고살걸 네 네 네 는 잘하는데
듣는법은 최고일거야 ㅎㅎ
그래도 말도 피곤한 법인데
글도 피곤할까
잘 읽는 법을 배우려했는데
어렵다
어려운건 금방 피곤해진다
나는 그냥 나 답게 사는거지
쉽게 살고싶어진다
그럼 좀 미안해진다
피해주는건 아닐까 하면서
낮작이 두껍게 그렇지만 피해주지 않는
그런 인간이고 싶은걸까
길다 자야겠다
얼른자 이러고 밍기적거린다
얼른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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