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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해 냈구나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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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4-10-28 00:07

본문

결국해 냈구나 / 이혜우

 

오늘은 마실줄 모르는

술을 한잔 마셨다

마셔서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고

기분이 좋아서 마셨다

때로는 슬픈 날도 있었으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극복하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

온 식구들의 울음 속에

나는 술 한잔 마시고 춤을 추었다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던가

꼭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열성과 고생으로 이뤄낸 결과다

착하기만 했던 손녀딸의 노력에 힘입어

드디어 선화예술 고등학교에 합격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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