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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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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4-10-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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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마음만 남겨두고

나아갈 수 없어 인연의 끈을 놓아야 했던

흐르는 눈물도 없이 쓸쓸하게 비가 내렸다


지켜주지 못하고 애틋한 정을 남겨둔 채

못다한 마음이 남아서 앞에 서면 작아져

돌아보지 못한 주저앉은 마음이 서럽다


한잔 술에 취하면 홀로 남겨두고 떠나간 

미안한 마음이 붙잡고 눈가를 적셔도

두 번 다시는 찾아와 흔들면 쉽게 무너져


쓰러질 듯 서서 보이지 않은 끈을 잡고

작은 불씨도 다시는 타오르지 않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야 숨을 쉴 수 있어


받는 것보다 주는 마음도 너무 아파서

꽁꽁 숨어서 죽은 듯 살아도 빛이 보여

눈물도 말라서 울지도 못한 아껴주고 싶어


옛정으로 만나서 상처를 감싸 않아도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끝인 줄도 모르고

차갑게 휩쓸고 갈 현실은 어둠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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