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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68회 작성일 25-03-15 06:32

본문





곁을 스쳐 지나가면

소리를 내어 한들한들

외로워 부르는 속삭임


살짝 미소 지으며 

여린 마음에 찾아와

자꾸만 생각이 나요


곁에 가까이 다가오면

수줍어 바라보지 못하고

숨이 멎을 것 같아요


보고 싶어 눈물이 맺혀

생각만 해도 활짝 피어나

혼잣말 쏟아내는 수다쟁이 


아무도 모르게 감추고

오래도록 아물지 않아도

향기를 품고 홀로 피어난 꽃

 


.



.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곁을 스쳐가는 향기
한들한들 속삭임
애타게 부르는 손짓


살짝 미소 지으며
여린 마음에 찾아와
두 볼이 빨갛게 물들어
자꾸만 생각이 나요

눈빛이 마주치면
수줍어 아무 말도 못 하고
쿵쿵 뛰는 마음이 보일 듯
숨이 멎을 것 같아요

보고 싶어 눈가에 맺혀
생각하면 환하게 피어나
세차게 불어와도 한들한들
외로워 혼잣말 수다쟁이

마음을 몰래 감추고
하얀 백지에 새겨 놓은
오래도록 아물지 않아도 
영롱한 이슬이 맺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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