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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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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5회 작성일 25-08-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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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어도 시리고 아픈데 등짐을 지고 걸었을까

벗어나고 싶어도 쓰러질 듯 흐느끼는 가녀린 몸짓

마음대로 헤어질 수 없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인연


하루가 지날수록 근심은 쌓여가는데 돌아볼 여유도 없이

차가운 현실 앞에 부딪히고 멍들어 보이지 않는 내일

돌아서는 발길을 수없이 돌려도 꽁꽁 묶인 같은 그 자리


힘들 때마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 수천 번 돌아보고

새롭게 다잡고 놓지 못했던 행복해지고 싶었다

서로 노력하고 아껴주지 않으면 삼켜버리는 현실의 늪


머물고 싶어도 모든 것을 내려놓는 끝자락의 어둠

마음을 붙들고 애원해도 벼랑 끝 홀로 우뚝 선 외로움

붙잡을 끈도 없이 더는 나아갈 수 없어 돌아서야 했다


.



.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cvwrvb/btsEpmP4hHf/efykKGp5BfqE7fTnkAlvQ1/tfile.mp3" salot="" autoplay="" loop="">조항조 - 거짓말</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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