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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 밴 너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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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48회 작성일 25-08-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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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이 나면 길을 잃고 서성이는

잊고 살았는데 마음은 그리워하는 거니

추억마저 고통스러워 외면했던 

지난날들이 왜 이렇게 아픈 거니

생을 다하는 날까지 잊을 수는 없는 거니


만날 수 있는 천 번에 기회가 온다 해도 

홀로 쓰러져 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 바보인 거니

슬픈 노래처럼 마음 깊은 곳에서 부른다면

미칠 듯 슬퍼지면 어쩌면 좋은 거니


제발 떠나가라고 마음은 외쳤는데

소리도 내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아파

감싸주지 못한 아물지 않은 상처

세월이 지나면 다 잊고 살 수 있다며

표정도 잃은 채 살아가는 모습이 가여워 


소리 없이 찾아와 두 볼을 타고 흐르면

그리워하는 것도 죄가 될까 봐 

추억의 그림 속에 묻어야 했던 아픔

그리움에 지친 세월이 서러워 목이 메도

가슴에 묻어두고 차갑게 외면했던 날들

.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 없이 눈가를 젖는 눈물이 그리움인가
잊고 살았는데 마음은 그리워하는 거니
차갑게 외면해도 애타게 울부짖는
지난날들이 왜 이렇게 아픈 거니
생을 다하는 날까지 잊을 수는 없는 거니

만날 수 있는 천 번에 기회가 온다 해도
홀로 쓰러져 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 바보인 거니
슬픈 노래처럼 마음 깊은 곳에서 부른다면
미칠 듯 슬퍼지는 나를 어쩌면 좋은 거니

소리도 내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아파
끈을 놓아버린 보이지 않는 내일이 가여워
그리워하는 것도 죄가 될까 봐
그리움에 지친 세월이 서러워 목이 메도
추억의 그림 속에 지지않고 환하게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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