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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우는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햇살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5회 작성일 26-01-15 23:39

본문





가슴은 외로워 흐느껴 우는데

가득 채워도 한없이 부족한 텅 빈 가슴

메마른 가지 끝에 매달린 이별의 끝자락


습관 속에 순간을 태우는 지독한 고독

독주를 마시고 연기 속에 온 가슴을 태워도

돌아서면 포만감을 채우는 가녀린 몸짓


뒤를 돌아봐도 홀로 남은 외로움

상처를 더 아프게 도려내는 뜨거운 눈물

쏟아지는 서러움도 홀로 짓는 미소


다시 한 번 품에 안겨 속삭이고 싶어

다하지 못한 철이 없었던 가난의 아픔

마음에 피어난 보내지 못한 그리움

 






.

댓글목록

햇살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살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쯤 기다리고 있을까 / 신광진


눈을 떠서 일어나면 일을 해
어제도 오늘도 똑같아
불만도 없이 달래주는 야윈 미소
그 마음은 통증도 잃었을까

참아 내는 것도 가여운 침묵
잠자기 전 반복해서 내일을 기도해
몸도 마음도 이젠 마음대로 되질 않아
붙잡고 놓지 않은 바름의 홀로서기

멋을 내고 거리를 걸어봐도
시선은 다가와 머물지 않는데
혼자서 허공에 속삭이는 수다쟁이
거리의 내음 다가와서 손을 잡아줘

기다리는 마음 몰래 눈물만 흘러
외로워 혼자 하는 수천 번의 이별
달콤하지 않아도 설레는 그리움
마음속에 사는 꿈 꾸는 사랑의 전율




뛰어도 그 자리 / 신광진





같은 자리만 뱅뱅 돌았던

한 해를 보내고 기다려도 같은 자리

틈새마다 흐르는 추락하는 신뢰



빛나는 지난날을 기다렸던 옛정

가진 마음 다 줘서 돌아가려 해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목멘 하소연



끝을 향해 달리는데 바라보는 아픔

기다림에 지쳐가는 불경기의 근심

어려울 때마다 퍼주고 중독된 신뢰



돌아온 등짐을 메는 새로운 변화

함께 걸었던 벗어 날 수 없는 직업

마음은 무거워도 한몸이 되어간다





흔들리지 않는 사랑 / 신광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고난이 가슴을 치고 상처가 흐르던 날
지울 수 없는 남겨 두고 간 아픔의 흔적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달콤한 속삭임
멀어져 가는 세월에 작아지는 가녀린 유혹
목숨만큼 소중한 자신을 지켜주는 가치관

맛을 모른 채 가까이 다가서는 짙은 향기
중심을 잃으면 사랑의 눈에서 멀어져
세월 따라 몸도 흘러만 가는 홀로 갇힌 마음

곁에 가면 향기가 온 가슴을 적시는 그대 마음
눈을 감고 걸어도 가슴에 들어와 마주 잡은 손
하늘이 주신 자신의 향기 맑게 빛나는 아침 이슬




지독한 외로움 / 신광진


뼛속까지 파고드는 고통
바람 소리에도 불안한 근심
쫓겨가는 숨겨둔 마음의 그늘

떠나 보내도 어느새 다가선 마음
소리 없이 부르는 눈물의 속삭임
가슴에 품는 널 닮은 독주의 향기

멍하니 서서 홀로 짓는 미소
표정을 잃어도 곁에 머무는 마음
야윈 가슴을 감춘 지독한 고독

뿌리가 약할수록 찾아드는 우울
눈을 감으면 부르는 독주의 환청
지친 가슴을 안아주는 해맑은 눈동자





지독한 사랑 / 신광진

 
어둠이 내리는 쓸쓸한 밤
온 가슴을 쓸어내리고
긴 밤을 지새우는 지독한 외로움

지금은 헤어져 남남이지만
마음은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당신 앞날에 죄가 될까 봐

흐르는 눈물 소리 내지 못하고
아픈 가슴만 타들어 가네
만날 수 없어도 품에 안은 사랑

내 남은 눈물 다 마르기 전
삶의 끝자락에 남겨진 그리움
꺼져가는 마지막 생명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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