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 위의 여자 / 이명윤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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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남주부님의 댓글
갈매기 등 타고 훨훨 나르는 그녀의 혼
갈바람에 훨훨 창공을 날아 봤습니다
왠지 아려오는 감성을 숨길 수 없네요
머물고~머물렀다 갑니다
수고하심에 감사한줄 놓읍니다
ssun님의 댓글의 댓글
한남주부님,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서피랑님의 댓글
ssun님, 제 시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 시는 아래와 같이 퇴고하여
시집에 수록한 작품이니, 가능하다면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멋진 영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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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 위의 여자
두 손을
꽃봉오리로 모은 그 여자
인적 드문 충무교위에서 소리를 긷고 있었네
활짝 핀 입술 속 날아오르는 소리
나의 발을 묶어 버렸네
소문에 농아학교 다닌다던 산 20번지 그 여자
알 듯 모를 듯 여자의 노래가
갈매기 몇 마리로 공중을 노니는 풍경
말이 되지 못한 소리는
바람의 등을 타고 하나 둘
창공에 원을 그려 갔네
멀리서 모래 실은 배 한 척
옛 이야기처럼 느릿느릿 흘러오고
그 여자의 소리는 받침이 없어서
꺼이꺼이 하늘 높이 날 수 있었네
똑바로 말 못하것냐
부지깽이 들고 쫓아다니던 여자의 아버지
술병째 들고 하늘로 간 아버지
그 여잔 쉬지 않고 소리를 날려 보냈네
쇤 소리 한 움큼
공중을 찢고 휑하니 사라졌네
오늘도 충무교 위로 바람이 부네
시린 하늘 눈가로 훨훨,
몇 음절의 울음이 떠다니네
<시집-수화기 속의 여자>
ssun님의 댓글
아, 네..이명윤 시인님,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수정해서 다시 올릴게요~~~
서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네 감사합니다. 수정해 주시면 퍼가서 자랑좀 할게요 ㅎ
ssun님의 댓글의 댓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__^
또 다른 수정 필요하시면 알려 주세요
서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제 시가 넘 호강하네요.감사합니다. 꾸벅
ssun님의 댓글의 댓글
에고, playlist가 전에 것으로 되어 있어서 리플레이 되면 '비상'으로 보이네요
소스 다시 수정했어요...
지금 것으로 다시 가져가세요
그리고 인사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