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하는 이유/ 라라리베 (신명)ㅡ 영상 상큼한나비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살아야 하는 이유/ 라라리베 (신명)ㅡ 영상 상큼한나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62회 작성일 18-04-10 17:38

본문

    살아야 하는 이유/ 라라리베 (신명) 골목 어귀 지붕을 덮은 나무 볼품없는 몸통에 시든 잎새를 잔뜩 달고 있다 주위는 한창 싱그런 초록 물을 뿜어내는데 혼자 계절을 앞당겨 여위어 간다 지나치게 커버린 몸집이 동네를 성가시게 한다는 이유로 구박을 받는 버림받은 나무다 차마 베어내지는 못하고 온갖 방법으로 더는 하늘로 가지를 못 뻗게 했으나 봄이면 다시 새순이 무성히 오르는 끈질긴 생명 그러던 어느 날 온몸을 파르르 떨며 부러질 듯 바짝 마른 가지가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작은 새 한 마리가 가지 끝에 앉아 있었다 기쁨에 겨운 나무와 살갑게 놀다 다시 오는 새 새는 한참을 그렇게 나무와 함께 살다 더는 보이지 않았다 이제야 나는 알았다 자신을 갉아 먹는 모진 시련 속에서도 왜 그 많은 눈물을 오래도록 달고 있었는지를 고통의 손을 잡고서라도 끝내 이 세상에 살아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야 하는 이유
 -신명
 
골목 어귀 지붕을 덮은 나무
볼품없는 몸통에 시든 잎새를 잔뜩 달고 있다
주위는 한창 싱그런 초록 물을 뿜어내는데
혼자 계절을 앞당겨 여위어 간다


지나치게 커버린 몸집이
동네를 성가시게 한다는 이유로 구박을 받는
버림받은 나무다
차마 베어내지는 못하고 온갖 방법으로 더는
하늘로 가지를 못 뻗게 했으나
봄이면 다시 새순이 무성히 오르는 끈질긴 생명
 

그러던 어느 날
온몸을 파르르 떨며 부러질 듯 바짝 마른 가지가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작은 새 한 마리가 가지 끝에 앉아 있었다
기쁨에 겨운 나무와 살갑게 놀다 다시 오는 새
새는 한참을 그렇게 나무와 함께 살다
더는 보이지 않았다


이제야 나는 알았다
자신을 갉아 먹는 모진 시련 속에서도
왜 그 많은 눈물을 오래도록 달고 있었는지를
 

고통의 손을 잡고서라도
끝내 이 세상에
살아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의 아름다운 편지지 영상 이곳에 언능 모셔 왔습니다
제가 좋아한 시인님의 시를 올려 봤습니다
허락도 없이 먼저  습작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허락도 없이 이곳에 시인님의 시를
모셔 다가 나비작가님의 영상 편지지에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응원 해 주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영원이 영원이요
신명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잊고 있었는데 한번씩 이렇게 정성스런 손길로
매만져 빛이나게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상큼한나비님의 화사하고 멋진 영상이
봄기운을 물씬나게 해주네요
경황도 없으시고 감기몸살에 컨디션도 안좋으실텐데
고운열정으로 수놓아 주신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구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따뜻한 봄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저도 ♥♥ 많이 많이 드릴께요
기쁜 소식이 들려오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신명 시인님! 방가 방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소식 없으셔서 혹씨 어데 여행 가셨나 했습니다
원래 병약한 몸이 겨울이면 감기를 달고 사는데 이번엔 경황 없어서
독감 예방 주사도 맞지 못하고  독감부터 겪고 나니 계속이네요

지금도 넉다운 되어 너부러저 있습니다
고운 글로 답글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상큼한나비님의 고운 영상 편지지로~^^
신명 시인님의 그윽한 고운 시향을 담을 수 있어~^^

감사히 머물면서 모셔 갑니다~^.~

늘~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상큼한나비 작가님의 영상과 함께 해 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우리 신명 시인님의 시향 속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이곳 까지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작가님 잘 지내셨지요
어느덧 봄도 무르익어 꽃향기가 만발하고 있네요
따스하고 환한 봄햇살처럼 작가님의 마음에도
항상 밝은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앙작가님 같이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 작가님 영상이 아이디만큼 상큼하고
봄햇살같이 화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이 멋진 영상에 제 시를 곱게 장식 해주셔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따스한 봄날처럼 늘 행복하세요^^~

Total 18,424건 196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6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4-14
8673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4-13
86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13
86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4-13
867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4-13
8669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13
8668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4-13
866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4-12
866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04-12
8665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04-12
866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4-12
8663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4-12
8662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4-12
866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4-12
866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4-12
8659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4-12
86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4-11
86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4-11
8656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4-11
865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4-11
8654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4-11
8653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4-10
865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4-10
865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04-10
8650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10
864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4-10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4-10
8647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 04-10
8646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4-10
8645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4-09
8644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4-09
864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4-09
8642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4-09
864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4-08
8640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4-08
86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4-08
86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4-08
86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4-08
863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4-08
863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4-08
863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4-07
8633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4-07
8632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4-07
8631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4-07
863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04-07
8629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07
86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4-06
862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04-06
862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4-06
8625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4-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