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은영숙 ㅡ 포토 늘푸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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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친구야! / 은영숙
보랏빛 자목련 몽우리 열고
아지랑이 부르는 화창한 날
너는 내 곁에 다정히 손짓했지
얼음 열고 배시시 떨던 복수초처럼
사방의 찬 바람에 움츠리던 나에게
따스한 봄볕인양 미소 짓던 너
가시돋친 꽃들과 벌 나비에 힘들 땐
너는 백로처럼 흰 날개 펴고
네 품에 감 쌓아 안아주던 살갑던 친구여
바람이 전해주던 네 소식
만나기 힘든다는 말
하 많은 말 못다 한 채, 너를 볼 수 없구나
너를 위해 기도 할게, 달맞이꽃 피는 밤에
바람아 너에게 전해다오
눈꽃처럼 순백의 사랑 설렘 안고 바라보던
지난날의 행복을 회상하는 시간 속에
잠 못 이루는 밤은 깊어간다고
잘 가오 잘 있어 하며 헤어짐도 같이하자던
그 약속 아직 남았는데
친구야! 내 눈물 닦아주고 가려무나
네 모습 그리움 안고 지새는 밤에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꽃샘 추위와 함께 봄은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가엾게도 백목련 자목련이 꽃샘 추위에 힘없이 고개 떨구고
애절하게 떨어저 가는 모습이 애틋 했습니다
우리 집앞에 벚꽃 가로수길도 꽃이 얼어서 팔벌려 한 송이씩 떨어저 가네요
오늘밤부터 또 비가오고 기온이 하강 한다니
봄인지 겨울인지 알까리 합니다
곱게 담아오신 자목련 포토를 이곳에 모셔다가 허락 없이
내 맘대로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늘푸르니님의 댓글
에궁 요 사진은 잘 못 담았는디 부끄....
보랏빛에 끌려서 담긴 했는데 지고 있던 모습이라 안 예뻤거든요..ㅎ
좋은 글속에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글은 좀....슬퍼요...떨어지는 꽃잎처럼...
목련은 피어나서 며칠만 예쁘죠
왜 나무에서부터 상한 모습이 되어 떨어지는지 참 애련합니다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
건강 더욱 잘 살펴주세요 힘내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님
사라하는 우리 아우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자목련을 아름답고 소담 스럽게 핀 곳을 역씨 우리 실력가
작가님의 솜씨를 누가 당하리요 찬사를 보냅니다
목련을 차암 좋아해서 목련이 피면은 그 자리를 걍 지나치지 못 합니다
이제 고령인 나는 모두가 이별을 목두에 놓고 설움과 싸우고 있답니다
콜록이와 전쟁이 안 끝났습니다 걱정하고 있습니다
18일날은 또 딸 데리고 병원 나들이로 검사가 있는데 백혈구 수치며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우리 귀한 아우 작가님께서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격려의 글로 용기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