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가을 편지 / 은영숙 ㅡ 포토 천사의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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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기다리는 가을 편지 / 은영숙
산 국화꽃 피는 날
빨간 단풍잎 주어서 책갈피 넣었다가
꽃 편지 접어 가슴 열고
육필로 또박또박 적어서
가을 편지 보내 주리라
가슴 속에 숨겨둔 씨앗 뿌리고
목화꽃 피고지고
산비탈 갯바위에 산나리꽃 외로운데
그대 사랑 그리워서 이슬 젖은 눈망울
먼 하늘 흰 구름 덧없이 가고
가을 바람에 사랑의 무지개
가슴 꽃 활짝 다독이는
단풍 편지 기다려 보는, 나
창밖을 맴도는 까치의 지저귐
그대여, 가을 편지 바람 속에 부쳐 주려마!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천사의나팔님
사랑하는 우리 샘님! 안녕 하십니까?
방가 반가워서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가을비 내리고 바람 불어 거리엔 아름답던 갈꽃 만홍의 잔해들이
머리위에 어깨 위에 앉아서 연민으로 서걱댑니다
부족한 제자가 곱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을
그리움으로 수놓아서 습작 해 봤습니다
모자라는 점 많이 꾸짖어 주십시요 스승님!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행복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