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秋影塔 ㅡ 포토 늘푸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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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늘푸르니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내장산의 단풍길도 다가 오는 겨울 바람처럼
예쁜 갈꽃을 흔들어 놉니다
어깨에 낙엽 한잎 떨어저서 쓸쓸히 등에 업혀 이별을 고 하네요
소중하게 담아 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부족한 습작생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길 /秋影塔
나비의 날개는 흔들리는 지느러미
허공 물살에 버들잎 떨어지듯
날개 터는 소리로 적어놓은 길
그대는 자꾸만 내 뒤로
넋두리를 떨구며 헤쳐가고
나비가 되었다가
물고기가 되었다가
멀리 날아간 한 점 그리움이 되었다가
허공에 맨살로 피우는 꽃길도 되었다가
헛꽃의 꽃술에 내가 묻히도록 긴 묵음으로
놓은 가교
허공을 쓸던 바람과
바람을 헹구던 빗소리 속으로
내 호흡이 지나갈 마지막 길
내 죽음을 지켜 볼, 아직은 생로生老의 길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또 일 저질렀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그댁의 공장에 날씨가 추워서
난로에 손 녹이려고 갔다가 길 찾아 가려고 나가는 시를 살짝
치마 폭에 쌓 가지고 줄 행낭 첬지요 ㅎㅎㅎ
늘 푸르니 작가님의 내장산 포토에 있겠다고 떼를 써서
그 곳에 모셔 봤습니다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정말 큰 일 저지르셨네요.
ㅎㅎ
남이 가는 길을 가로 막았으니 죄는 크지만
글을 쓴 죄가 있으므로
제가 대신 받겠습니다. ㅎㅎ
이 글은 모년 모월 모일에 쓴 글이라서
생각도 안 나는데 용케도 찾아내쎴군요.
묵은지 냄새가 나고 곰팡내도 나는 것
같습니다. 풀풀 먼지도 날고요. ㅎㅎ
늘푸르니 방장 작가님께서 영상을
주셨다니, 고마운 말씀 올립니다.
두 분께 차 한 잔씩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