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할미꽃 / 은영숙 / 포토 저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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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 할미꽃 / 은영숙
삭풍에 시린 겨울 숲, 가랑잎 이불 쓰고
조근 조근 이야기 꽃 피는 고부라진 허리
다독이는 할매 사랑 잉태되는 신화
바람에 뒹구는 속 안개 헤집고
여린 촉수 솜털 부비며 살가운 기지개
붉은 꽃잎에 수술과 암술 가득 동강의 할미꽃
꽃술타고 벌들의 귀엣말 사랑의 굴레에 빠져
다 내어주는 슬픈 추억 헌신으로 키워낸 씨앗
구부러진 노정에 흐드러진 꽃들의 무희
남빛 하늘 봄바람에 세월의 흔적 머무는 슬픔
애진 마음 껴안고 오늘도 기다려 보는
농익은 추억 가슴 적시는 나는 동강의 할미꽃!
은영숙님의 댓글
저별은☆ 방장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많이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아서 벌써 한 해가 가고
임인년이 5월도 다 가고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소중하게 담아오신 동강의 할미꽃
타지역으로 시집 보내면 자결 하는 지조 높은
할미꽃 이랍니다
이곳에 초대 하고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다시 돌아올 순 없으신가요??!!
진실로 진실로 소망 합니다 화답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저별은☆ 방장 작가님!~~^^





